안녕하세요, 사장님들의 든든한 동반자 블로거 리밋넘기입니다! 😊 저도 작은 카페를 처음 오픈할 때, 메뉴 개발보다 더 머리 아팠던 게 바로 이 포스기(POS)였습니다. '월 3만 원에 최신형 포스기 렌탈!'이라는 광고를 보면 마음이 혹하다가도, '계산해보면 구매가 더 싸다던데...'라는 말에 혼란스러웠죠.
그래서 제가 직접 엑셀을 켜고, 여러 업체에 문의하며 렌탈과 구매의 '진짜' 3년 총비용을 샅샅이 비교 분석했습니다. 오늘은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, 사장님들이 복잡한 계산 없이 한눈에 장단점을 파악하고, 불리한 계약을 피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!
렌탈 vs 구매, 핵심 장단점 한눈에 보기 ⚖️
계산에 앞서, 렌탈과 구매의 기본적인 장단점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. 내 가게의 상황과 자금 계획에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지 먼저 생각해보세요.
| 구분 | 👍 장점 | 👎 단점 |
|---|---|---|
| 렌탈 | • 초기 투자 비용이 매우 적음 • 유지보수(A/S) 및 관리가 포함됨 • 계약 만료 후 신제품 교체가 용이 |
• 3년 총 비용은 구매보다 비쌈 • 약정 기간에 묶여 해지가 어려움 • 중도 해지 시 위약금 발생 |
| 구매 | • 장기적으로 총 소유 비용이 저렴 • 매달 나가는 고정 비용이 없음 (VAN료 제외) • 위약금 걱정 없이 자산으로 소유 |
• 초기 목돈 부담이 큼 • A/S 기간 만료 후 유상 수리 • 기기 노후 시 교체 비용 발생 |
https://www.thereisnolimit17.kr/2025/07/2025-vs_15.html
가장 중요한 3년 총비용, 직접 계산해봤습니다 🧮
이제 가장 중요한 돈 계산 시간입니다. 일반적인 소규모 카페나 식당에서 사용하는 '기본형 포스기 세트'를 기준으로, 3년(36개월) 약정 시 총비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.
- 포스 본체, 금전함, 영수증 프린터, 서명패드 포함 기본 세트
- 카드결제를 위한 VAN사 관리비는 월 11,000원으로 동일하게 가정
- 모든 비용은 부가세(VAT) 별도일 수 있음
| 항목 | 구매 | 렌탈 (3년 약정) |
|---|---|---|
| 초기 비용 (기기값+설치비) | 900,000원 | 50,000원 (또는 면제) |
| 월 납부금 (36개월) | 11,000원 (VAN 관리비) | 40,000원 (렌탈료+관리비) |
| 3년간 총비용 | 1,296,000원 | 1,490,000원 |
결론적으로, 3년을 기준으로 보면 구매가 렌탈보다 약 20만 원가량 저렴합니다. 가게를 장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면, 초기 비용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구매가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.
계약서에 도장 찍기 전, 3가지는 꼭 확인하세요! 📝
비용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'계약 조건'입니다. 특히 렌탈 계약 시에는 다음 세 가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셔야 합니다.
- 1. 중도 해지 위약금 조항: "가게를 1년 만에 폐업하면 어떻게 되나요?" 3년 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할 경우, 남은 기간 렌탈료의 상당 부분(때로는 전액)과 할인받았던 설치비까지 위약금으로 청구될 수 있습니다. 위약금 규정을 꼼꼼히 확인하세요.
- 2. A/S 및 관리 범위: "주말 저녁에 포스기가 고장 나면 바로 와주시나요?" 무상 A/S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, 휴일이나 야간에도 긴급 출동이 가능한지,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무상으로 제공되는지 등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.
- 3. 계약 만료 후 소유권: (렌탈 시) "3년 동안 렌탈료를 다 냈는데, 이제 이 포스기는 제 것인가요?" 놀랍게도, 계약 만료 후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고 재계약을 유도하거나 기기를 회수해가는 업체도 있습니다. 계약 만료 후 소유권 이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.
자주 묻는 질문 ❓
포스기 선택에 정답은 없습니다. 초기 자금 여력, 사업 계획의 안정성, A/S의 중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 가게에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. 이 글이 사장님들의 현명한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! 😊
